문재인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국민인수위원회는 마감이 됐는데요. 광화문1번가를 통해 계속해서 정책 제안을 받아서 문재인정부의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께서 여러 가지 방안을 만들고 있는데, 오늘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국민께서 주권자로서 평소에 정치를 구경만 하고 있다가 선거 때 한 표를 행사하는 간접 민주주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우리 정치가 낙오됐다, 낙후됐다고 국민은 생각하고 계신 거죠. 그래서 정치가 잘 못할 때는 촛불집회처럼 직접 촛불을 들어서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고, 댓글을 통해서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고, 정당의 권리당원으로도 참여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정책을 직접 제안해 그것을 반영하게 하는 등 국민께서는 직접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정부도 국민의 집단지성과 함께해 나가는 것이 국정을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